이야기

수영..

최상희 2012. 9. 2. 16:12

 

친구가 접영이 안된다기에.

웃었다..

아니 뭐 그렇게 쉬운 것을..안된다고 할까~~하며..

 

한 번 익혀놓으면 평생 내것이 되는 것 중에.

수영이 있다고 생각했다..

당연히..

 

오늘..

예전에 다니던 수영장에 다녀왔다.

예전 선생님도 만났다..

그리고..

입수..

 

변한 건 하나도 없는데..

알 수 없는 영법으로 허우적 거리는 나만..

예전 것이 아니다..

헐~~

 

친구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.

안보는 척 나를 주시하고 있던 선생님께 쪽팔린다..

 

다시 배워야겠다..

수영..ㅡ